공도 인생도 둥글다
강원도 벨라스톤 CC 5월 후기 본문

이번에 주말에 일이 있어서 지방에 내려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횡성에 있는 벨라스톤 cc를 다녀
왔네요.

벨라스톤 cc를 저는 10년 전 쯤에 가보고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정말로 처음 가본
구장처럼 생소 했어요 ㅋㅋ

벨라스톤 cc는 강원도에 있는 구장답게
구장에 가면 살림욕을 하는 듯한 느낌을
느낄수 있을만큼 주변에 산과 숲이 어우러져
있는 18홀 정규대중제 골프장인데요.
벨라코스, 스톤코스 이렇게 이루어져 있는데
두코스는 코스설계가 명확히 다르게 되어 있어요.
벨라코스는 평지성 홀이 많고 전장도 짧은 편이구요.
스톤코스는 골프대회를 해도 될 정도의 전장과
언듈을 가지고 있어요.
스톤코스가 훨씬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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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죠.
주변을 둘러싼 엄청난 나무의 숲들이 ㅋㅋ

클럽하우스는 오래된 구장들이 그러하듯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아~ 이 구장 오래되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저의 바람으로는 일부 시설은 리모델링을 했으면
하네요.
예전에 갔을 때의 기억은 거의 없지만 내부에
들어서니 좀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연습그린장은 스타팅 밑에 위치해 있고
아담하게 조성되어 있네요.
저는 6시 초반대 79,000에 마샬캐디를
이용하는 걸로 왔는데요.
예전에는 구장에 가면 노캐디 아니면
일반캐디였는데요.
요즘 가끔 구장에 가면 일반캐디 말고
마샬캐디라는 분들이 도와 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아
알려드리면 일반캐디는 저희가 공치러
가면 알고 있는 그분들이구요.
마샬캐디라는 분들은 카트운전, 코스공략,
볼이 나간 방향 알려주기, 거리조언 등만
하고 나머지는 플레이어가 직접 다 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볼 닥기, 클럽 챙기기, 공 찾기
이런것들은 본인이 직접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비용이 훨씬 저렴하죠.
구장마다 차이는 조금 있지만 보통 10만원을
받고 계시죠.
노캐디를 좋아하는 저는 노캐디가 좋지만
야간에 처음가본 구장이 블라인드 홀이
많은 곳이라면 노캐디는 힘듭니다.
홀맵만 보고 플레이 하기는 정말 어렵죠.
마샬캐디의 비용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 홀 공략을 한번 해보죠.
스톤코스를 전반에 치게 됐는데
오늘은 원래 전장이 긴 편인데 티박스까지
챔피언티랑 차이가 없게 해 놨네요.
여성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남자분들 티를 뒤로 빼 놓으면
다른 구장들도 그렇듯이 여성분들 티는
앞으로 엄청 빼 놓으니 ㅋㅋ
벨라스톤cc도 오늘 그렇게 해놨네요.
오늘 플레이한 홀중에 여성, 남성티 차이가
가장 큰 홀은 140m 였네요.

1번 홀 입니다.
파 5홀인데 우측으로 꺽이는 슬라이스 홀이네요.
500m 자리네요.
가볍게 가 봅니다.

2번 홀 입니다.
내리막이 심한 파4 홀입니다.
티샷만 정확히 치시면 무난한 홀이네요.
이런 홀들은 항상 말씀 드리지만
티샷시 먼 곳을 보시고 에이밍을 하시길
바래요.

3번 홀 입니다.
파 4홀인데 400m가 넘네요.
전장이 긴거 빼고는 별 어려움이 없는
직선 코스 입니다.

4번 홀 입니다.
거리가 좀 있는 파 3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오른쪽은 공간이
별로 없으니 핀 왼쪽을 공략 하시길
바랍니다.

5번 홀 입니다.
내리막 직선 500m 자리 파 4홀 입니다.
페어웨이 언듈이 좀 있고 그린 근처에
집단 벙커가 있으니 샷시 주의 하셔서
플레이 하세요.

6번 홀 입니다.
좀 까다로운 파 5홀입니다.
전방에 두번째 해저드까지 200m가 안되니
드라이버 티샷은 지양 하시길 바랍니다.
롱아이언이나 유틸 티샷 추천 드려요.

7번 홀 입니다.
해가 갈수록 길어지네요.
이제 야간라운딩 시작 합니다.
전장이 좀 되는 파 3 홀입니다.
중간에 큰 워터 해저드가 있어요.
안전하게 그린 왼쪽으로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8번 홀 입니다.
이 코스에서 비교적 쉬운 파 4 홀
입니다.
티샷만 중앙이나 왼쪽으로 가면 무리없이
플레이 가능한 홀 이네요.

9번 홀 입니다.
벌써 전반 마지막 홀 이네요.
이 홀 또한 별로 어렵지 않은
홀이에요.
그린이 포대 인거 빼면 티샷만
잘 하시면 무리 없을 것 같아요.
전반 무리 없이 플레이를 끝내고
대기 없이 바로 플레이 시작합니다.
벨라 코스 입니다.

1번 홀 입니다.
1번 홀 부터 전반 코스와 차이가 있죠 ㅋㅋ
짧은 파4 홀 입니다.

2번 홀 입니다.
역시 짧은 파 4 홀 입니다.

3번 홀 입니다.
티샷이 까다로운 파 4 홀이니
주의 하셔서 티샷 하시고
세컨 샷에서도 오르막이고 언듈이
있으니 주의 하셔서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4번 홀 입니다.
짧은 파 3 홀 입니다.
투 그린인데 왼쪽 그린은
이벤트 성 깔때기 홀이네요.

5번 홀 입니다.
왼쪽으로 심하게 꺽이는 파4 홀
입니다.
티샷이 가장 중요한 홀입니다.
그린은 쉽게 셋팅 되어 있어요.

6번 홀 입니다.
짧은 파 5 홀 입니다.
야간이라 티를 당겨 놨네요.
앞에 해저드까지 거리가 200m
좀 넘으니 거리가 나시는 분들은
롱아이언이나 유틸 티샷 하세요.

7번 홀 입니다.
오르막 파 4홀 입니다.
그린이 좀 까다로우니
주의 하세요.

8번 홀 입니다.
거리가 있는 파 3 홀 입니다.
전방에 해저드와 벙커가 있으니
그린에 온 하는게 중요한 홀
입니다.

9번 홀 입니다.
평이한 파 5 홀 입니다.
드라이버를 맘껏치셔도 될 만큼
페어웨이가 넓어요..
4시간도 안 걸려서 플레이를 마쳤네요.
여기는 야간 플레이 후 샤워가 가능하니
벨레스톤 cc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그럼,
전체적인 평을 해보면
클럽하우스 : 관리가 좀 필요해 보이네요.
오래된 구장일 수록 리모델링
할 필요가 있는데..
티 박스 : 매트 티박스가 존재하는게 그렇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벙 커 : 벙커가 많은 구장이 아니에요.
플레이시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페어웨이 : 관리가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횡성이 좀 추운 지역이라서
그런지 페어웨이 잔디가 많이 올라와
있지 않은 것도 있고 꽤 많은 부분에
교체 작업을 하고 있어서 어수선 합니다.
스톤코스보다 벨라코스에 이런 부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구장에서 신경 좀 쓰셔야 될 꺼 같아요.
그 린 : 상태가 괜찮아요.
야간이라 느린 거 빼고는 별로
아쉽지 않았습니다.
직원분들 : 다들 인사성도 밝으시고 친절들 하십니다.
캐 디 : 마샬캐디라 하는일이 한정되어 있으시지만
거리도 정확히 불러 주시고 공도 찾으러 가 주시고
불편함 없었어요.
총 평 : 수도권에서 거리가 좀 되는 구장이지만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서 수도권 동쪽에
사시는 분들은 그렇게 멀지 않게 느껴지는
구장입니다.
이번에 같이 조인 하신 분들도 다 그쪽에서
오셨더라구요.
페어웨이가 많이 거슬리는 구장이네요.
스톤코스는 괜찮은 편인데 벨라는 좀 많이
아쉽네요.
그린은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며 언듈 있는
곳에서 치길 원하시는 분들은 괜찮을거 같으나
가격대비 야간 을 하는 곳들과 비교해
봤을 때 경기권 구장 보다는 좋아 보이지만
충청권 구장과 비교해 보면 큰 메리트는 없어
보입니다.
페어웨이가 결정적으로 아쉬움이 남네요.
하루빨리 페어웨이가 원래의 모습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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